글 11호 욕망 그리고 열정(즐겁게 일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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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3-10-06 21:17 조회2,634회 댓글0건본문
지난 30년동안 욕망적으로 일을 하다가 요즘에는 열정적으로 일을 하고 있다.
지난 2013년 7월 여름날, 국가정부기관인 모부처주최로 오리엔테이션교육때 인성검사와 인성특강을 열정적으로
한적이 있다. 인성특강이 끝나자마자 모부처담당관이 "열정"에 대한 자료를 요구한적이 있다. 그래서
글로벌시대에 요구하는 열정에 대한 글을 올리고저 한다.
인간에게는 여러 가지 욕망과 그리고 열정이 있다. 연령이 많아지고 지적 수준이 높아질수록 욕망과 열정도 달라진다.
갓 태어난 신생아도 생명을 유지하려면 욕구를 가지고 있다. 그래서 호흡을 하고, 젖을 먹고, 잠을 자고, 배설을 한다.
유아기로 성장하면 생활환경 속에 있는 여러 가지 위험으로부터 자신을 지키려는 욕구가 생긴다. 이 욕구가
유아의 행동 추진력이 된다.
철이 들면서 남의 애정을 받고 싶어하고 자기도 남에게 애정을 쏟기를 원하며 집단속에서 안정된 위치를 점하고 평화롭고
친숙한 관계를 주변 사람들과 맺고자 하는 욕구를 가지고 자라난다. 취학 연령이 되면 또래들의 인정을 받으며 자신이
유용하고 가치있는 존재임을 인정하고 싶어하는 욕구, 이른바 존경욕구가 생긴다. 이 욕구가 충족되면 자신이 생기고
프라이드를 느끼며 보다 유용하고 가치있는 존재가 되려고 노력을 하게 된다.그렇지만 존경욕구가 채워지지 않을 경우
열등감이나 혐오감에 사로 잡히게 된다.
청년기에 이르면 자신의 가능성을 추구하고 개성을 발휘하며 이상이나 목적을 달성하려는 욕구, 즉 자기실현 욕구가 강해진다.
이 욕구가 충족되면 인생에 보람을 느끼고 행복감을 맛보게 된다.
"무엇 때문에 일을 하는가" 라는 질문을 받고 바로 명쾌하게 답변을 할 수 있을까. 왜 일을 하는가 하는 동기는 사람마다
각양각색이지만 다음의 세 가지 요약이 된다.
(1) 생활의 안정을 위해(합리적 경제관)
(2) 직업을 통해서 가치있는 존재가 되기 위해(사회적 인간관)
(3) 직업을 통해서 능력을 발휘하고 사회에 공헌하기 위해(자기실현 인간관)
개인의 교양이나 사회적 지위가 높아짐에 따라 일하는 동기는 합리적 경제관에서 사회적 인간관과 자기실현 인간관으로
이동해 간다고들 한다.
직장이나 직업은 자신의 존재를 확인하고 실현시키는 좋은 무대이다. 업종과 직종에 따라 자기실현의 가능성에 차이가 있지만
자신의 에너지를 발산시키고 특성을 살려간다는 점에서는 다를 바가 없다.
일을 한다는것은 생활을 안정시킨다는 목적만 있는 것이 이나라 '삶 그 자체'이기도 하다.
적성에 맞는 업종,직종을 택해 취직을 하였다 하더라도 그것만으로 직업적인 성공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다. 자기실현 욕구가
충족되려는지는 미지수이다. 적성에 맞는 일자리에 앉았다고 해서 마음에 드는 작업만 할 수도 없는 것이 직업의 세계다.
세상은 호락호락하지 않다. 냉엄하다. 힘든 일을 극복하여 즐겁게 일을 하면서 직장을 자기실현의 장으로 만들려면
어떻게 하면 좋을까. 몇가지 조건을 들어 본다.
▲ 직장을 좋아해야 한다.
어느 기업이건 장점이 있으면 단점도 있다. 결점만을 왈가왈부하고 있다간 직장을 좋아하는 마음이 생기지 않는다.
장점에 눈을 돌려라.
▲ 윗사람이나 동료들에게 호감을 가져라.
상대방의 행동이나 태도는 나의 행동과 태도의 반영이다. 거울 앞에 서있는 거나 마찬가지이다. 자신이 화를 내고 있으면
거울 속의 사람도 화를 낸다. 웃으면 그쪽도 웃는다. 윗사람이나 동료들을 적극적으로 인정해 주고 호감을 가지고 대하면,
그 호감은 반드시 되돌아온다. 상대방이 밉살스러운 건 자신이 밉살스럽기 때문이다.
▲ 업무의 가치를 인정하라.
아무리 하찮은 일이라도 전혀 아무런 가치도 없는 일이란 없다. 어디선가 반드시 회사 전체와 혹은 제품 전체하고 연관성이
있고 가치를 지니고 있다. 그렇게 생각을 하면 어떠한 일이건 열심히 하게 된다. 기업이란 이익을 추구하는 집단이다. 아무런 가치없는 일을 월급을 줘가며 시키지는 않는다.
▲ 일의 개선과 변화를 추구하라.
어떠한 일이건 반드시 개선의 여지가 있고 자유재량이 가능한 범위가 있을 것이다. 개선하자, 변화시켜 보자고 항상 마음 먹고 일하고 있으면 요점을 알게된다. 개선시키고 올라가면 일이 즐거워진다.
위의 네 가지 항목이 자신의 적성을 살리고 직장을 자기실현의 장으로 바꾸어가는 기본적인 태도이다. 그러나 그 중에서도
가장 중요하고 마음에 새겨두어야 할 것은 "윗사람이나 동료들에게 호감을 갖는 일"이다. 아무리 우수한 사람도 지금까지
자기의 힘만으로 성공한 사람이란 하나도 없기 때문이다. 어떠한 성공이든 "성공"은 주변 사람들에게 힘입어 이루어진다.
대인관계의 중요성을 충분히 인식해야 할 것이다.
2013년 10월 9일 한글날 올린글은 한국사회교육개발원(www.tlf.or.kr)의 자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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