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적으로 성공했다고 하는 사람들, 예를 들어 "이익추구에 가치를 찾는 사람"이 금전적으로 만족을 하고, 재산을 모으거나, "진리탐구에 가치를 찾는 사람"이 그 업적에 대해  인정을 받고 명성과 명예를 얻고, 권력에 의한 지배에 가치를 찾는 사람"이
사회적으로 높은 지위에 있게 되는 등, 각기 그 성공의 내용은 각자가 지향한 분야에서 목표를  달성한 사람들은 "자기답게
살고 있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성격은 자신의 적성을 알고 파악하기에 필요한 중요한 요소 중의 하나이다.
성격분류로써 가장 보편적으로 알려진 것이 외향성과 내향성이 아닌가 싶다. "외향적인 사람은 중요한 결정이나 행동의
대부분이 의견에 의거하지 않고 객관적인 사정에 좌우되고 있으며,"
"내향적인 사람은 객관적인 상황이 아니라 대부분 주관적인 요인에 따라 스스로의 방향을 결정하고 있다."

예를 든다면 "외향적인 사람은 현실에 타협도 하고,머리를 숙이고도 한다. 내향적인 사람은 설령 1,000번이 경험에서 색이 하얗다고 가르쳐 주더라도, 1,001번째에는 색이 다르게 검을지도 모른다고 의심치 않는다." 

물론 외향적인 사람이나 내향적인 사람도 온갖 성격의 경향을 지니고 있다. 게다가 순수한 외향성.내향성이 있는 것도 아니다.
혼합형이 있고 정도의 차이가 있다.

그러므로 외향성, 내향성 하면서 고민할 필요도 없다. 성격은 해석에 따라 장점도 되고 단점도 된다. "소극적"이라고
하면 아닌게 아니라 결점이다. 그렇지만 "신중하다"거나 "생각하고 행동한다"고 하면 장점이 된다. 생각하기 나름이다.

장점을 키우고 단점은 장점과 바꾸어 가면, 다시 말해서 '자기답게' 진지하게 살아간다면 길은 열리게 마련이라고 본다.

같은 성격일지라도 성숙과 미성숙에 따라 적성은 달라진다. 성숙한 사람은 역경을 이겨나갈 힘이 있다. 판단이 정확하고
자제력이 있으며, 현실을 직시하고 남의 이해관계와 사정을 이해할 수가 있기 때문이다.

2013.8.25-8.26 글씀.
이글은 한국사회교육개발원(www.tlf.or.kr)의 자산 입니다.
집필자 대표 오우석(기업체 인적성검사 30년 실무경력)